2017-11-07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2017, 제13회 에이즈 예방 광고 공모전’의 시상식이 11월 8일(수)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개최된다.
에이즈를 바로알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 건강하게 에이즈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에이즈 예방 광고 공모전의 공모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이루어졌으며 기획서 부문 69건, 영상 부문 54건, 디자인 부문 908건, 슬로건 986건으로 구성, 총 2,017작품이 접수됐고 1,687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스크랩이벤트 또한 9,429건으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대상에는 오상우씨의 영상 작품 <우리는 예전처럼 잘 지낸다>가 선정됐다. 에이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으며, 망설임 없이 에이즈에 걸린 친구를 편견 없이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우수상에는 <AIDS IMPOSSIBLE>, <마음의 병>, <에이즈,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등 6명(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총 60팀이 수상하며 총 1,510만원의 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질병관리본부장상,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광고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