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홈 AED 시스템 '헬스 가디언' 출시

홈 AED 시스템 헬스 가디언 제품 세트 (사진 제공: 씨유메디칼시스템)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심장충격기(AED)가 출시되었다.

의료기기 전문 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이 홈 AED 시스템 ‘헬스 가디언(Health Guardian)’을 출시했다.

헬스 가디언은 AED의 사용 범위를 가정으로 확장함으로써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또한, 주로 AED를 제조하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의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성능과 안정성 역시 믿을만하다.

헬스 가디언은 심장 부위에 부착된 심박 센서가 측정한 결과를 모바일 앱을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심박수 역시 표기되어 심정지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해 준다. 또한, 측정된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때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이상 상태를 알려 조기에 AED를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골든 타임이 지나기 전에 직접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헬스 가디언 거치대 모습 (사진 제공: 씨유메디칼시스템)

헬스 가디언이 측정한 심장 정보를 볼 수 있는 어플 (사진 제공: 씨유메디칼시스템)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심정지 환자 중 50~60%가 가정에서 발생한다. 그에 비해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 타임은 4분에 불과해 초기 대응이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이번에 출시한 헬스 가디언이 점점 늘어나는 심장 질환 환자 수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용 AED인 헬스가디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씨유메디칼시스템 홈페이지( www.cu91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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