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주관한 ‘제13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11월 17일 금요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올해 글짓기 대회에는 2017년 7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990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입선 포함 총 65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김천율곡고등학교 박성은의 <선한 의도, 선한 결과>가 선정됐다. 박성은 학생은 “대회에 참가하면서 저작권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생각해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저작권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들을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부천오정초등학교 김재형의 <거미줄 왕국의 비밀>, 송라중학교 김세영의 <응원가에도 저작권이 있다고요?>, 경화여자고등학교 이예나의 <지켜줬더니, 더 큰 선물이 내게왔다> 등 3편, WIPO특별상에는 강원원주중학교 정도한의 <지켜주면 행복한 사회>, 우수상에는 순천풍덕초등학교 장예린의 <저작권침해, 누군가에겐 큰 고통입니다>, 송라초등학교 전상준의 <예쁜 마음 예쁜 글씨>, 솔빛중학교 박성호의 <작은 거인을 만들어낸 저작권>, 구미선주중학교 박성빈의 <역지사지의 마음>, 서현고등학교 유성훈의 <간판>, 제주제일고등학교 고원진의 <나비효과> 등 6편, 장려상에는 순천풍독초등학교 박유경의 <모두의 약속>, 황곡초등학교 김수아의 <500점짜리 리포트>, 구암초등학교 오민지의 <민아의 저작권이 없는 세상>, 하동중앙중학교 노수현의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이란>, 솔빛중학교 김민석의 <우리 아빠는 도둑이에요>, 이서현의 <작은 다툼>, 동화고등학교 김진섭의 <좁은틈새>, 인천포스코고등학교 강동현의 <음악 천재의 꿈을 위하여>, 서울덕성여자고등학교 오가연의 <저작권은 따뜻한 주황색> 등 9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