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3
터키항공은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한 기내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기내 완구를 모두 천연 소재로 전환하는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플라스틱 소재가 어린이 고객 및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터키항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새로운 완구는 3~12세의 어린이가 대상이며, 놀이를 넘어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를 위해 세계야생동물기금 터키 본부(World Wildlife Fund of Turkey)와 협력을 체결했다.
봉제 인형류는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나무 소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지속 가능성 규정에 따라 제작되었다.
터키항공은 이러한 친환경 제품 및 포장 개발을 통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친환경 기내 완구는 인천발·인천행 항공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