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5
멸종위기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디자인 브랜드 성실화랑이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캠페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 캠페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01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이후 두번째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외부의 투자없이 6년간 지속해온 소규모 스튜디오의 디자인 프로젝트 캠페인의 수상소식이라 더 의미가 있다.
이번 어워드를 위해 54개국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캠페인’은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주제로 제품 개발 및 전시회와 기업간 협업 등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 캠페인을 펼쳐왔다는 점에서 각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인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캠페인'과 관련된 정보는 3월에 공개되는 iF WORLD DESIGN GUIDE의 ‘Design Excellence’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손꼽히며 iF 로고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범국가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모든 수상작은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와 iF design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 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