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
아키타 견이 촬영한 구글 스트리트뷰(출처: 구글)
구글이 일본 아키타현 오타테 시의 풍경을 기록하기 위해 이 지역의 명물인 아키타 견의 시점에서 찍은 스트리트뷰를 공개했습니다.
아코와, 아수카, 푸코라는 이름을 가진 세 마리의 아키타 견이 들에 360도 카메라를 메고 아키타견 박물관과 하치코 동상 등의 장소를 기록했습니다.
그간 구글은 스트리트뷰를 위해 사람이 직접 카메라를 메고 오지를 다니거나 스노우모빌 등을 활용하였지만 동물의 시점으로 찍은 스트리트뷰는 처음이다.
공개된 스트리트뷰에는 카메라를 멘 아키타 견의 뒷 모습이 찍혀 있어 개와 함께 산책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번 아키타 견 프로젝트는 많은 장소를 촬영한 것은 아니지만 스트리트뷰의 영역의 확대했다는 것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