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6개 제품으로 수상했다. 

창작분야 전문가, 소비자, 비즈니스 솔루션 등의 주요 분야에서 수상한 제품은 신티크 프로 엔진(Cintiq Pro Engine)이 포함된 와콤 신티크 프로(Wacom Cintiq Pro) 24/32, 와콤 인튜어스(Wacom Intuos), 뱀부 팁(Bamboo Tip), 뱀부 잉크(Bamboo Ink), 와콤 플립보드(Wacom Clipboard PHU-111), DTH-2452 펜 디스플레이 등이다. 

와콤 신티크 프로 24/32”는 작업자의 퍼포먼스를 높일 수 있는 모든 요소가 포함돼 있는 제품으로, 와콤 신티크 프로 엔진을 통해 와콤 최초의 올-인원 워크스테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콤팩트한 면적과 슬림한 본체 디자인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엣지-투-엣지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탑재, 무한한 창작 공간을 마련해주며, 신티크 프로 엔진은 제품의 본체 후면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듈로 크리에이티브 펜 디스플레이를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컴퓨터로 만들어준다. 뛰어난 유연성과 회전 기능을 갖춘 인체공학 스탠드와 함께 사용했을 때, 완벽한 올-인원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다. 

와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6개 제품으로 수상했다.(사진제공: 와콤)

와콤 인튜어스는 디자인 및 예술 학교 학생, 창작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펜 태블릿으로, 와콤의 혁신적 EMR 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창의적 소프트웨어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견고한 내구성은 물론, 간편한 설정기능, 내장형 블루투스 기능 등을 통해 Mac 혹은 PC에 손쉽게 와콤 인튜어스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와콤 클립보드(PHU-111)는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종이와 잉크를 활용해 서명한 문서들을 디지털로 실시간 변환해주는 스마트패드이다. 클립보드는 종이에서 작성된 내용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 비즈니스 파일과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로 이동시켜주는 기능을 하며, 스마트패드에서 작성된 메모, 주석 및 서명은 디지털 문서로 전환된다. 

디지털 방식의 DTH-2452 펜 디스플레이는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와콤 최고의 솔루션으로, 24인치 풀HD 스크린과 함께 2,048개의 압력 감지 레벨을 갖춘 펜, 멀티터치 기능, 익스프레스키를 통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탐색 기능과 빠른 디지털 작업환경을 조성해 준다. 대학에서의 강의 및 프레젠테이션, 디지털 문서 및 의료 기록 처리 및 편집, GIS 데이터 및 항공 교통 관리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 

와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6개 제품으로 수상했다.(사진제공: 와콤)

와콤 뱀부 브랜드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메모 및 스케치 작업용 디지털 펜 솔루션으로, 뱀부 잉크 스마트 스타일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Ink의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 Windows 10 기반 와콤 펜 기능이 탑재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은 뱀부 팁을 사용해 메모와 필기를 할 수 있다. 두 가지 뱀부 스타일러스 모두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와콤 신임 회장 및 CEO인 노부타카 이데(Nobutaka Ide)는 ”와콤이 모든 브랜드에서 6개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선도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위한 와콤의 노력을 한번 더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세계 창작 전문가들은 와콤의 크리에이티브 펜 컴퓨터, 디스플레이 및 태블릿을 사용해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고 있으며, 와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부회장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는 “와콤은 창의적인 전문가와 창작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있어 와콤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생각되고 있다.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35년 넘는 시간 동안 세상을 창조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적 혁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인식된다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