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1
훈남의 서머 룩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다. 티셔츠 한 장, 샌들 한 켤레만 잘 골라도 감각이 드러나고, 컬러와 소재를 잘 고려해 매치하면 옷 잘 입는다는 소리를 여러 번 들을 것이다. 훈훈한 남자를 위한 특별한 여름 스타일을 스타일팩토리에서 야심 차게 준비했다.
탄탄한 소재의 베이식 아이템을 선보이는 니티드(KNITTED)의 시어서커 소재 풀오버 셔츠, 걸치기만 해도 부드러운 매력을 풍긴다. 여기에 반다나 패턴의 쇼츠와 슬라이드 샌들로 무겁지 않게 연출했다.
가벼운 소재에 투박한 느낌의 컬러를 더해 묘한 매력을 자랑하는 브아빗(VOIEBIT)의 리넨 셔츠는 올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짧지 않은 길이의 스트라이프 쇼츠만 더하면 아메리칸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지프(JEEP)의 로고 티셔츠와 브아빗(VOIEBIT)의 커팅 디테일의 데님 쇼츠로 완성한 스타일. 더 이상 뭐 더하고 뺄 것도 없는 깔끔한 데일리 룩!
넉넉한 핏과 깔끔한 박스 로고가 특징인 엘리오티(ELLIOTI) 티셔츠에는 세로 스트라이프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더하는 소소라이프(SOSOLIFE)의 쇼츠만 입어도 깔끔한 댄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그저 깔끔하게만 꾸미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간단한 코디에 좀 더 멋진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클래식 아이템으로 꾸미자. 네스티킥(NASTYKICK)의 클래식한 폴로 티셔츠와 레드 컬러의 쇼츠만 있어도 충분히 댄디하다.
티셔츠 한 벌로 아메리칸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페이즐리 패턴으로 장식한 프리즘웍스(FRIZMWORKS)의 포켓 티셔츠를 추천한다. 여유로운 핏의 코튼 팬츠까지 더하면 편하고 멋스러운 데일리 룩 완성.
뜨거운 태양 아래 청량감을 선사하는 아이넨(EINEN)의 라임 그린 컬러 티셔츠,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소재로 만든 쇼츠와 반다나 패턴의 볼캡이 어우러져 완벽한 서머 스타일을 완성한다.
매 시즌 필수 아이템을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는 멜란지 마스터(MELANGE MASTER). 이번 시즌의 코럴 컬러 크루넥 티셔츠는 톤다운된 컬러가 특히 매력적이다. 독특한 컬러지만 어디나 쉽게 매치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베이지 컬러 퍼티그 쇼츠와 착 붙는 조화를 자랑한다.
아워히스토리의(OURHISTORY)의 로고 티셔츠, 파스텔 블루 컬러가 트렌디하고 매력적이다. 깔끔한 데님 쇼츠와 샌들을 매치해 당신의 감각을 발할 것!
로얄라이프(ROYALLIFE)의 큼지막한 로고가 매력적인 메시 소재의 쇼츠, 컬러가 또렷한 티셔츠와 두루 잘 어울리는 고마운 아이템이다. 특히 그린 컬러의 로고 티셔츠와 매치하면 스트릿 감성을 살린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에디터 : 방지수
포토그래퍼 : 류승민
모델 : 윤정민
헤어&메이크업 : 장유빈
어시스턴트 : 최고은
디자이너 : 김빛나
store.musinsa.com/app/styles/l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