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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국내 최초 ‘IoT 선풍기’ 선뵈

2018-06-27

모바일로 집안 생활가전을 제어하는 ‘스마트홈’이 일상 깊숙이 들어옴으로써 관련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이에 2017년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은 첫 성과로 ‘IoT 선풍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신일 ‘IoT 선풍기’와 홍보모델 라미란(사진제공: 신일)

신일 ‘IoT 선풍기’와 홍보모델 라미란(사진제공: 신일)


 

이번 신제품은 LG유플러스 홈 IoT(사물인터넷)앱인 ‘IoT@home’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과 무선인터넷(Wi-Fi)을 연결하면, 통신사와 무관하게 스마트폰으로 제품 사용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풍속, 타이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리모컨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고, 외출 중에도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일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4엽 날개도 탑재했다. 풍량, 풍속, 소음에 최적화된 4엽 날개는 풍부한 바람을 멀리까지 내보낸다. 바람의 세기는 8단계로 수면풍과 자연풍까지 더해 다양한 모드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온도에 따라 바람의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에코(ECO) 기능을 갖춰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가 선풍기와 리모컨 조작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하는 ‘차일드락’ 잠금장치을 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LCD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작동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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