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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생각 못한, 생각대로T 팝업스토어 T룸

2009-10-20


‘팝업 스토어’가 프로모션 툴로 각광받고 있다. 상수동에 100일 동안 문을 열었던 프레드 페리의 ‘100 DAYS ONLY SHOP’을 위시해 나이키의 홍대 앞 매장, 신사동 가로수길의 ‘구호 플러스’ 등이 바로 그 예다. 그리고 SK텔레콤의 ‘생각대로T’가 컨테이너 박스 모양의 ‘T룸’을 열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에디터 이상현, 자료제공 | 프레인 박현정

SK텔레콤의 ‘생각대로T’가 디자인스트리트 위크&T 행사 일환으로 10월 29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팝업스토어 ‘T룸’을 운영한다. T룸은, 2009 서울 디자인 올림픽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T브랜드 컨셉트 공간으로 컨테이너 박스를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연출한 게 특징이다. 팝업 스토어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선진국에서는 붐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공간이다.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리미티드 에디션처럼 한시적인 기간만 여는 팝업 스토어는 일반적인 매장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과 브랜드를 오감으로 느끼게 하는 체험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를 잡은 ‘T룸’ 역시 SK텔레콤의 일반적인 유통 매장과 비교되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상품보다는 T 브랜드 자체를 조금 더 직접적으로 만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누군가의 T(ea) Room’이라는 친근한 컨셉트로 기획된 이곳은, 공간 내 외부를 각각 T의 브랜드컬러인 레드와 오렌지 한 가지 색상으로 연출한 컨셉트 공간에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T룸에 방문한 T고객들에게는 가로수길을 따뜻하게 거닐 수 있도록 특별한 티가 제공된다. 이 특별한 차는 T고객이라면 누구나 T룸에 방문하여 일러스트 작가 이달우의 10가지 일러스트 티백과 10가지 맛의 티를 직접 골라 ‘당신만의 티’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 현장에서 T bag서비스를 무료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일러스트가 담신 티백(Tea bag)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외에 생각대로T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T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T타임(www.ttime.co.kr/design)사이트에 방문하여 T에코백 교환 쿠폰을 다운받거나 서울시내 전역에 비치된 <디자인스팟 201> 가이드북에 포함된 쿠폰을 가져오면 된다. 1일 50개 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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