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0
‘팝업 스토어’가 프로모션 툴로 각광받고 있다. 상수동에 100일 동안 문을 열었던 프레드 페리의 ‘100 DAYS ONLY SHOP’을 위시해 나이키의 홍대 앞 매장, 신사동 가로수길의 ‘구호 플러스’ 등이 바로 그 예다. 그리고 SK텔레콤의 ‘생각대로T’가 컨테이너 박스 모양의 ‘T룸’을 열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에디터 이상현, 자료제공 | 프레인 박현정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를 잡은 ‘T룸’ 역시 SK텔레콤의 일반적인 유통 매장과 비교되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상품보다는 T 브랜드 자체를 조금 더 직접적으로 만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누군가의 T(ea) Room’이라는 친근한 컨셉트로 기획된 이곳은, 공간 내 외부를 각각 T의 브랜드컬러인 레드와 오렌지 한 가지 색상으로 연출한 컨셉트 공간에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T룸에 방문한 T고객들에게는 가로수길을 따뜻하게 거닐 수 있도록 특별한 티가 제공된다. 이 특별한 차는 T고객이라면 누구나 T룸에 방문하여 일러스트 작가 이달우의 10가지 일러스트 티백과 10가지 맛의 티를 직접 골라 ‘당신만의 티’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 현장에서 T bag서비스를 무료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일러스트가 담신 티백(Tea bag)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외에 생각대로T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T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T타임(www.ttime.co.kr/design)사이트에 방문하여 T에코백 교환 쿠폰을 다운받거나 서울시내 전역에 비치된
<디자인스팟 201>
가이드북에 포함된 쿠폰을 가져오면 된다. 1일 50개 한정이다.
디자인스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