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레이코 | 2003-07-14
...상편에 이어
그리고 ... 오늘 아침, 닛케이신문.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Berlin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Golden Bear 상을 수상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수상작은“千と千尋の神蔽し(Sen-to-Chizuru-no-Kamikakushi)”.
세계 최고의 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작품이 그랑프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의 영화 전체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Anime Fair 21에서도 미타까노모리 지부리미술관의 코너는 줄을 서야 된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 수상을 계기로 미야자키씨가 이전에 照樹努라는 별명으로 연출을 담당한 “Lupin the 3rd - 2nd TV 시리즈”, “미래소년 코난”시리즈 등, 미야자키 애니매이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도 동시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Sofmap에서 즉시 캠페인 메일이 들어온 것을 봐도 팬들의 관심은 이러한 maniac한 세계까지로 깊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흑백의 포스터에서 나온 캐릭터의 Poki, 미따카시에 있는 지부리미술관을 기념해서 미야자키 하야오씨가 창작, 미타까시민이 이름을 진 미타까시의 새로운 마스코트입니다. Anime Fair 21과 동시에 지부리미술관의 소재지인 미타까시에서열린 Anime Festa 2002에서 나왔습니다. 참가자는 지부리미술관, Anpan-man의 작가 야나세타카시씨, 피에로, 애니메이트, 가이낙스, 그리고 아키하바라에서 maniac한 지위를 얻은 토라노아나(회사 이름인데 호랑이 구멍이란 뜻이 있음) 등 다양했습니다.
또 그리고...
이번에 3D영화 The Art of Monsters INC.가 일본 상륙했습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작가 John Lasseter는 미야자키하야오씨의 팬이고 또 20년지기 친구라고 합니다. 'Monsters INC.' 상륙에 대한 미야자키씨의 코멘트, 아주 좋은 말이니까 여기서 올리기로 합니다.
“그 옛날 20년전에 청년 Johon Lasseter를 만났다. 스마트하고 조용히 그는 혼자 묵묵히 3D 개발에 몸두고 있었다. 소프트와 하드, 그리고 하트(Heart)가 그의 3D다. Johon Lasseter는 좋은 놈이다.”
↑도쿄 국제 애니마 페어21 회장에서
↑한국 캐릭터들의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