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레이코 | 2003-07-14
2월15일-17일 도쿄 Big Sight에서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21이 개최되었습니다.
=>공식 사이트: http://www.taf.metro.tokyo.jp
50년대의 '철인28호', '철완아톰'에서 시작되어, 무려 20년이 넘는 장수 캐릭터와 최신 캐릭터가 모두 한자리에서 모여, 세대를 넘어서 애니메이션이 준 꿈을 같이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터로 다시보는 추억의 얼굴들. Manga -> Animation -> Japanimation!
↓모바일 컨텐츠가 된 간담. 유명한 장면을 재현해주는 옵션도 있다.
또한 길거리에서 캅셀에 들어있는 장난감을 사는 것처럼http://www.lalabit.com에선 3D Figure를 모을 수 있답니다. (Bandai networks)
그리고 사용자가 직접 그린 낙서가 자신만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되는 게임도 있다. http://www.garakuta-studio.com
라꾸가키왕국(落書王國)이 당신만의 보물상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뉴미디어와 캐릭터의 관계는 앞으로 많이 발전해갈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들 속에서 한국의 캐릭터들도 천천히 그러면서도 확실하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완구의 노포(老鋪) TAKARA에서 발매된 '마시마로 굿즈'는 일본관객들에게는 왠지 궁금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또 건너편에 있던 대원부스에선 큐빅스(CUBIX), Naray의 Ducky the Perky, 드림픽처스21의 Lexa 등 독특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의 애니메이션의 수준이 아주 높은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여기저기서「카와이~(귀엽다~)」라는 소리가 들렸답니다. 거기는 nunbory, 동화로 본 움직임이 아주 귀엽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부스. 타카라에서 나온 마시마로, Dai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