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비싼 수입카트리지가 필요 없게 됐다. 마치 방전된 베터리를 다시 재충전하듯이 소비된 개별잉크를 간단히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잉크가 탄생한 것.
프린터 잉크업계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케이에스코퍼레이션(대표 장성천 www.neten.co.kr)에서 개발한 ‘무한필’ 잉크에 대해 소개한다.
진행 | 박현영 기자 (
maria@yoondesign.co.kr)
기존 수입잉크와 비교해서 80% 정도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엡슨 프린터 전용 카트리지 ‘프리필’은 기존 프린터 리필 잉크보다도 가격을 크게 낮추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필은 프린터 외부에 대용량의 잉크탱크를 설치하고 이를 카트리지와 호스로 연결한 새로운 개념의 카트리지다. 제2회 매일경제 선정 우수벤처기업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한 케이에스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외국이나 타사 제품과 비교할 때 장착 설치가 너무나 쉽고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카트리지를 교체할 필요없이 외부의 잉크탱크에 소모된 잉크만 채워넣는 방식이므로 잉크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에게 매우 편리하면서 잉크 유지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한번 쓰고 버려야 했던 일회용 카트리지는 더군다나 수입품인 것을 감안한다면, 리필 가능한 네텐(NETEN)의 무한필 카트리지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더 이상 폐카트리지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며,
개별 잉크 원액만을 무한 리필하면 된다.
케이에스코퍼레이션에서 1년 여 동안의 많은 시행착오 끝에 2004년 1월, 외국 제품보다 제품의 안정성을 향상시킨 100% 국내 고유모델을 출시, 특허 및 실용신안을 등록하였다.
케이에스코퍼레이션의 장성천 대표는 미국산 리필 제품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에서 2006년부터 잉크카트리지 하나로 모든 프린터와 호환되게 제조∙판매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잉크재활용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
더 자세한 제품 문의는 케이에스코프 자사 사이트(
www.neten.com)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처_ (02)554-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