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는 일러스트레이터 프란 R. 레아르트가 과학자인 여동생과 대화를 나누다 떠올린 개인 프로젝트다. “무토는 인간이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서 돌연변이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나탈리아 몰리노스와 함께 스페인의 크리에이티브 듀오 내스트플라스의 일원인 레아르트 설명한다. “우리는 이런 돌연변이를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색다르게 해석했습니다.” 그가 설명을 잇는다. “여러 신체 요소와 기형을 뒤섞은 모양은 사람들에게 시각적으로 강하게 전달될 수도 있고, 혹은 단지 변형이라는 인상만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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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초기 스케치를 바탕으로 3D 모델을 몇 가지 만든 다음, 재료를 입히고 각각의 요소와 글자들을 디자인하고 배치하였다. 그 결과,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매력적인 이미지가 탄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