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랭클린플래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이는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은 이 플래너에는 어떤 특징이 담겨 있을까. 흉내 낼 수 없는 프랭클린플래너만의 존재감, 이곳에서 확인하자.

에디터 | 박유리(yrpark@jungle.co.kr)
자료제공 ㅣ 프랭클린플래너 한국성과향상센터

벤자민프랭클린을 성공으로 이끈, 그의 메모습관에서부터 비롯된 프랭클린플래너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코비와 세계적인 시간관리의 대가 하이럼 스미스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현존하는 가장 전통 있는 시간관리 시스템이다. 프랭클린플래너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이 ‘남다른 전통성’에서 찾을 수 있다.

48개국에서 28개의 언어로 사용되며,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기업 중 432개의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프랭클린플래너는 전 세계 2,400만 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의 90%가 재구매함으로써 그 효과성을 소비자가 직접 인정하고 있다.
이런 결과 뒤에는 업계 선두라는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은 프랭클린플래너의 도전정신에 있다. 전 세계의 파트너사들과 매년 정기적인 R&D모임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

플래너를 처음 접한 이들은 ‘사용법이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을 내보이곤 한다. 이에 프랭클린플래너 측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시간관리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간관리 세미나는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일상에 적용해 실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간관리 도구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안내하는 참여형 세미나이다. 강연은 매달 강남에 위치한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에서 ‘Time Balance’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프랭클린플래너를 통해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고,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시간관리 전문 컨설턴트의 상세한 안내를 받아 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취준생의 취업 준비 ‘it 아이템’
취업준비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취준생 김혜진 씨는 3년전 백화점 사은품으로 프랭클린플래너 CEO 트윈링을 받은 후, 지금까지 쭉 사용해오고 있다.
프랭클린플래너를 사용하면서 연간 계획을 ‘적어도 50%이상 달성’했다는 김혜진 씨. 스펙을　쌓기에 바쁜 대학생이었기에 1년 계획의 대부분은 봉사활동, 대외활동, 어학시험, 자격증 위주였는데, 결론은 계획했던 자격증들 취득과 함께,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합격했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학교도 다니면서 대외활동과 봉사활동도 4개나 했다.
데일리 섹션에는 학교 가기, 학원 가기, 아르바이트, 빨래 등 일상적인 일부터 공부나 운동 등 하루에 해야 할 모든 일들을 적어놓고 실천했다. 하루하루 모이다 보니 1년 동안 계획했던 일들을 적어도 50%, 많으면 70%까지 이뤄냈다. 플래너로 하루하루 시간을 분배하고, 계획을 잡고, 그 시간에 집중했던 결과였다.

김혜진씨는 이것저것 다 적겠다는 마음으로 너무 큰 사이즈의 플래너를 사는 것보다는 손에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모든 사이즈의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적합한, 말 그대로 본인에게 맞는 크기의 플래너를 사용하길 추천했다. 아무리 좋고 알찬 구성의 플래너라 할지라도 눈앞에 없거나 손에 들려있지 않다면 까먹거나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이라고 추천이유에 대해 말하며, 마스터 섹션과 먼슬리 섹션도 함께 사용하길 권했다. 특히 1년 동안의 전체적인 목표를 정할 수 있고, 일정을 볼 수 있는 마스터 섹션을 잘 활용했던 덕분에 급여날짜와 저축여력을 눈으로 확인하고, 여행적금을 시작할 시기를 정하는 등의 계획을 세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고 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