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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가치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위하여

2008-07-01

1. JWT는 HSBC 가 V&A에서 열리는 China Design Now 전시회 후원을 알리는 포스터 캠페인을 제작했다. 이 광고는 중국 고대 종이 오리기 예술을 이용해 현대 오브젝트를 묘사하는 방식으로 중국 디자인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중국의 유명한 종이 오리기 예술가인 Han Jing이 제작한 붉은 색 작품(cut-out)에는 전시회 정보와 더불어 현대식 건물, 로봇, 브레이크 댄서 및 스케이트보더의 이미지가 등장한다.

2. Sony의 ‘거품 도시(foam City)’ 캠페인은 Handycam과 Cyber-shot을 위한 광고로 1분에 200만ℓ의 거품을 만들어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거품 머신을 이용해 마이애미 시내를 거품으로 덮었다. 이 광고에 사용된 거품양은 무려 4억6000만ℓ 정도. 이 광고에 참여한 200여명의 시민들은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등을 지원받고 거품 속에서 사람들의 모습을 직접 촬영했다.

3. 미국 내 한 채널인 Versus TV는 ‘케이지 파이팅(Cage fighting)’이라 불리는 격투기를 하는 이들은 근력 외에도 두뇌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광고는 격투기 준비 과정 및 시합과 그 여파를 조명하며, 파이터들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4. ‘상상을 현실로(Imagination at work)’라는 기치를 내건 GE의 새로운 TV 광고는 구름 속에서 빗방울을 재활용하는 일에 열중한 사람들을 묘사해 GE의 물 재활용 기술을 조명하고 있다. 하늘에서 빗방울을 담는 양동이가 매달려 있고, 사람들은 모두 빗방울이 땅으로 쏟아져 내리기 전에 물을 옮겨 담고 걸려내 깨끗하게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5. Cathay Pacific은 홍콩에서 럭비 세븐스(Rugby Sevens)를 알리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활력이 넘치는 Black Eyed Peas의 노래 Let’s Get it Started가 흘러나오며, 하늘에 럭비공들이 비 오듯 떨어지고, 숨을 곳이 없는 사람들은 럭비의 향연(frenzy)에 동참한다.

6. AT&T는 미국 내 국제 전화의 광범위한 서비스 범위를 알리는 다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양손은 각 국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변모하며, 각 국가별로 텔레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 광고는 미국 전역의 모든 공항과 여행, 비즈니스, 및 기내 서적에 실리게 된다.

7. 아시아에서 유명한 주걸륜(Jay Chou)은 Motorola에서 새로 출시한 ROKRE6 휴대폰을 홍보하기 위해 광고에 출연한다. Motorola는 이 제품이 뛰어난 오디오 품질과 함께 휴대폰을 MP3 플레이어로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 광고에서 주걸륜은 락스타로 등장해 제품의 기능을 부각시키고 있다.

8. PC를 가지고 놀다가 뜻하지 않게 발생한 전기 사고 이후 이 두 사람은 반복해 무작위 사실들을 외쳐대는 은발의 과학자로 변해버렸다. 10초 분량 장면 여럿이 그 뒤를 잇는 이 30초 분량 광고는 이 회사가 디렉토리 질의(directory enquery) 서비스에서 사용자가 텍스트로 질문을 던지면 118 118이 그 답을 해주는 실시간 정보 포탈로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9. HSBC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등장하는 HSBC 그린 신용카드 출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디카프리오는 다큐멘터리 11번째 시간(11th Hour)에서 환경 운동가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이 캠페인의 출연 배우로 선정됐다. 인도(人道)에 걸린 관목 조각품과 공중 정원을 특색으로 하는 ‘그린 카드 만들기’ 바람이 홍콩 전역에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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