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9
CF ‘다른생각’편은 두 가지 키워드를 은행에 관한 고객의 서로 다른 생각으로 규정하고 은행 관점에서 이 모든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톤앤매너를 유지한다. 화면분할 기법을 사용해 두 모델이 나누는 대화의 내용을 조금 더 명확하게 전달하려고 했으며, 흑백의 광고톤은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신한은행의 능력과 포용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같은 형식에 각각 ‘변화와 신뢰’, ‘실력과 친절’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두 가지 에피소드를 멀티로 구성,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두 에피소드를 동시에 방영하고 있다. 이는 광고를 시청하는 소비자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신한은행의 힘을 다차원적인 관점에서 소개하기 위함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 ‘변화와 신뢰’편 촬영은 무역센터 전망 엘리베이터에서 진행됐다. 드라마 ‘주몽’의 주인공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일국과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주저 없이 손꼽히는 안성기의 인기는 대단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여성 팬은 물론이고 남성 팬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한 기념촬영 및 사인공세가 이어졌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앞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에서도 촬영에 지장을 줄만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됐다. 두 번째 에피소드 ‘실력과 친절’편이 진행된 분당 CMPark에서 마지막 세트촬영까지, 최고액의 모델료를 받을 만큼 내로라하는 모델인 그들은 교만함 없이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촬영에 임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네 개의 세트를 짓고 허물기를 계속하며 두 모델을 비롯한 전 제작진이 밤잠을 설쳐가며 새벽까지 촬영에 임했다. 특히 안성기는 노련한 연기력으로 촬영 시간을 단축하고, 여유로운 진행으로 오히려 제작진의 긴장감을 해소시켜 줬다. 이번 CF는 신한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장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TV광고를 중심으로 신문 • 라디오 • 잡지를 비롯한 각종 옥외 광고나 버스 • 극장광고까지 확대해 광고를 접하는 고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광고주 신한은행 / 광고회사 이노션월드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