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4
대웅제약은 ‘만세’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웃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잡아내 일상 속의 활력을 전달하고 있다. 삶의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대웅제약. 이번 시리즈 역시 지난 ‘미소’ 편과 ‘춤’ 편에 이어 열심히 만세를 외치고 있다.
온 국민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 베이징 올림픽이 지난 8월 24일, 17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근접한 중국에서 개최된 데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하여 예상을 웃도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때문에 많은 국민들에게 각박한 일상 속에서 환희와 희망을 회복하게 하는 활력소가 되기도 하였다.
이렇듯 올림픽은 세계적인 축제이지만 마케터들에게는 자신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도 예외 없이 국내외의 수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올림픽이 끝난 지금 그간 보였던 대중의 호응도에 따라 희비가 교차되기도 한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이번 광고에서 올림픽에서의 응원을 ‘만세’ 세 번째 이야기의 소재로 삼았다.
용법과 효능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형태를 취해왔던 제약품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국민들로 하여금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응원했던 올림픽의 감동을 회상하도록 한 것이 기획의도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자신감을 전달하고 ‘만세’라는 두 글자를 소비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겼다. ‘만세’ 우루사 캠페인의 이번 ‘올림픽’ 편은 우루사를 통해 얻게 된 활력 있는 모습을 은유적으로 보여주었다. 일방적인 정보 주입보다 감성적 메시지로 주목도를 높이고 최근에 올림픽의 폐막을 아쉬워하는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만세를 외치게 하는 힘
국민들에게 올림픽 경기만큼이나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올림픽 관련 광고들은 올림픽의 폐막과 함께 그 수가 급격하게 줄었다. 하지만 올림픽의 열기가 채가시지 않은 국민들은 그때 느꼈던 환희와 열기에 대한 짙은 여운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기존에 진행해오던 ‘만세 우루사’ 캠페인의 후속 편으로 이러한 그때의 환희와 열기를 잊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시도하는 ‘올림픽’ 편을 기획하였다.
기획팀은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 기간 동안 느꼈을 기대, 희망, 환희 등의 긍정적인 속성이 ‘만세’라는 우루사 캠페인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열정적으로 응원한 국민들을 광고의 전면에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비록 올림픽은 끝이 났지만 올림픽 때의 보여준 당신의 열정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만세를 외쳤다’라고 활력 있는 어조로 이야기함으로써 올림픽의 여운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광고주 대웅제약 / 광고대행사 리앤디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