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2010디자인UCC어워드’가 개최된다. ‘디자인UCC어워드’는 한 해 동안 최고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디자인 어워드로 정글 홈페이지(jungle.co.kr)에 등록된 그래픽, 포토, 포스터, 디자인 기획물, 웹사이트 등의 디자인 작품 중에서 디자인 전문가와 네티즌들의 심사를 통해 올 한해 최고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에디터 | 최유진(yjchoi@jungle.co.kr)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0디자인UCC어워드는 홈페이지, 일러스트, 플래시, 캐릭터 등 디자인 분야에서 총 80여 개의 디자인작품을 선정하고 그 중에서 각 분야별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한다.

올 한해는 스마트폰의 열풍과 소셜미디어의 확산 등으로 인한 사회전체의 큰 변화가 있었다. 또한 초고화질(DSLR급)카메라와 아이패드 출시 등은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아지게 했다. 이번 UCC어워드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사회적, 디자인적 반응 때문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 디자이너를 심사위원으로 초청, 작품을 심사한다는 것으로 이는 디자인UCC어워드의 권위가 더욱 높아졌음을 확인시켜주는 부분이다. 또한 네티즌 ‘누구나’가 이번 디자인UCC어워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디자인 전문위원들의 평가와 디자인 정글 회원들의 평가는 50:50으로 공정하게 반영되며 이는 전문적인 스킬과 대중적인 트랜드 모두를 포함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정글 홈이지(jungle.co.kr)에 접속하여 디자인 심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에게는 디자인 도서, 연극티켓, 2011년 다용도 다이어리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UCC어워드는 해를 거듭할수록 양과 질적인 면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올해의 디자인작품 선정에 나의 견해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로렌스 제프리스의 후원과 디자인북, 연우무대, 와콤, 한콤폰트, 디자인하늘소, 수치과 등의 협찬으로 이루어지는 2010디자인UCC어워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초청,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심사결과는 내년 1월 5일 디자인정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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