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더블루(http://www.livetheblue.com) 사이트는 캐나다 퀘벡(Quebec)에 위치한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에너지 회사 가즈메트로(Gaz Metro)가 자신들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새롭게 어필하기 위해 구축한 사이트이다. 음악과 함께 생활 공간을 꾸며주는 에너지를 푸른 빛으로 물들여 보여주는 라이브더블루. 그 푸른 빛깔의 웹 사이트를 구축한 디젤마케팅(www.dieselmarketing.com)의 조지(George Giampurani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부터 구축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박준기 기자 (marcjacobs@websmeida.co.kr)


주소 : www.livetheblue.com
제작사 : 디젤마케팅(www.dieselmarketing.com)
오픈일 : 2006. 09. 18

라이브더블루(Live the Blue)를 만든 디젤 마케팅(Diesel Marketing 이하 디젤)은 장 프랑소아 부샤르(Jean-François Bouchard, CEO), 필립 뫼니에(Phillippe Meunier) 그리고 베르트랑 (Bertrand Cesvet)에 의해 1993년 설립됐다. 현재 디젤의 구성원은 기획팀, 디자인 팀과 개발팀 등으로 구성되며 총 인원은 약 150여명에 이른다. 디젤 역시 1993년 창립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디자인과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레드 불(Red Bull), 스즈키(Suzuki), 아디다스(Adidas), MGM(MGM Grand), 가즈 메트로(Gaz Metro), 에어로플랜(Aeroplan) 등을 주요 클라이언트로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디젤은 클라이언트에게 광고, 인쇄, 디지털 부분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초의 온라인 캠페인 라이브더블루(live the blue)
가즈 메트로는 일반 주거와 상용의 사용자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캐나다퀘벡 최초의 천연 가스 에너지회사이다. 가즈 메트로의 라이브더블루는 디젤에게 있어서 지난 4년간 개발하고 연구했던 새로운 분야인 온라인 캠페인 분야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준 프로젝트이다. 라이브더블루는 가즈 메트로의 TV 광고를 온라인으로 끌어낸 최초의 사례이다.

Zen Style로 표현된 캠페인
라이브더블루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천연 가스를 이용해 생활하는 자신 가족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보게 된다, 영상은 1분 45초 즈음 계속 반복되며 이 영상에 가즈메트로의 사회 봉사가 가족들에게 얼마나 좋은 혜택을 주느냐를 알게 된다. 이를 온라인에서 표현하기 위해 Flash가 사용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 하나의 영상이 시간적으로 각각 얼마나 싱크가 잘 맞는 가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작업에 도움이 된 것은 라이브더블루의 기존 이미지들이었다. 이미지들은 팀원들이 나아갈 방향과 가이드 라인을 알려주었다.

Flash 8로 가능했던 영상
2004년만해도 우리들은 계획한 프로젝트들에 Flash 6을 이용해 영상 작업을 할 때 제한 적인 부분을 많이 경험했다. 또한 느린 인터넷은 사용자에게 더 심한 트래픽을 일으켰다.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웹을 고려할 수 없었다. 이러한 모든 것을 Flash 8이 해결해 주었다. Flash 8의 영상을 관리하고 압축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우리들이 영상을 마음껏 작업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다. 또한 ＭＧＭ 그랜드의 새로운 웹 사이트（www.mgmgrand.com）를 만드는 데에도 영상의 생산 품질을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도와 주었다. 기술적인 부분도 한몫을 했다. 최상의 이미지를 얻기 위해 우선 첫 번째로 팀원들은 1080i HD를 사용했다. 이는 매우 높은 HD급의 고해상도 비디오이다. 컴퓨터 스크린에서 영상이 충분한 색과 대조 그리고 예리함을 가질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이브더블루는 10명의 인력이 참여해 9주 동안의 작업으로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