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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 C.C 스타트, 티하우스

2012-05-16


The Lakeside는 퍼블릭 36홀과 회원제 18홀 전 코스의 조경을 포함한 One Green의 큰 틀 하에 고객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골프장 진입로를 시작으로 리뉴얼을 단계별로 실행 했다.

기사제공 | 건축디자인신문 에이앤뉴스
자료제공 | 원양건축

설계 원양건축
건축주 (주)서울 레이크 사이드
시공 (주)삼대건설(E-10,E-01)
위치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 레이크사이드 C.C 부지 내
대지면적 4,196,855.00㎡
건축면적 1,264.55㎡
연면적 1,004.35㎡
규모 스타트하우스(5개동), 티 하우스(5개동), 지상1층, 지상2층

첫 시작은 진입로 확장, 동1홀과 동2홀을 연결해 주는 구름다리였고 그 이후로 Start/ Tee House, 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를 만들고자 했다. 결국 골프장 마스터플랜 작업이 되었다. 진입로는 골프장 진입 초입부터 클럽하우스까진 약 1,000km이며 기존 2차선 진입로가 하루 평균 이용고객을 고려할 때 절대 안전할 수 없었다. 이에 4차선으로 확장하고 주변을 친환경 요소로 채우는 작업을 하나씩 진행해 나갔다. 경사지형을 활용하여 계단형식의 캐드캐이드를 제안하고 그곳에 수공간을 넣어 생명력을 주고 다양한 야생화 식재 계획으로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게 살아 숨 쉬는 공간을 만들려 했다. 진입도로 주변으로 경사 구간이 심하여 안전하게 토목옹벽으로 시공하자는 의견과 4차선(25m) 도로를 가로질러 이어주는 다리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의 논의가 아주 많이 뜨거웠었으며 고민을 많이 하게 한 부분이다. 결국 비용이 증가 하더라도 전체적인 콘셉트 아래 친환경 소재와 시공방법으로 의견을 모아 진행하였다. 공사 당시 우여곡절이 너무 많았다 한번은 돌담 시공이 완료되었는데 그해 폭우가 심해 2번이나 돌담이 무너지는 일이 생겼다. 지금도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잠을 이룰 수가 없다. 하지만 지금 그곳을 지날 때면 입가에 미소가 머금는다.

Lakeside는 퍼블릭, 회원제 포함하여 54홀이다. 그 규모가 말해 주듯 스타트/ 티하우스 또한 10개동으로 계획이 이루워졌다. 스타트 하우스는 기존 클럽하우스 주변에 티하우스는 코스 안에 각각 제 기능의 역할을 넣어 작업하였다. 클럽하우스 주변으로 스타트하우스가 밀집되어 있고 주변에 경사가 심하여 자연지형을 이용한 계획에 중점을 두어 건물을 숨기기로 하였다. 이는 클럽하우스의 뷰를 고려한 부분이기도 하다. 스타트 하우스의 지붕이 그라운드 레벨이 되어 One Green을 만들기에 충분한 계획요소로 작용했으며 스타트를 하기 전 충분한 연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코스를 끼고 잠시 쉼터가 되어 줄 티 하우스는 적극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어 골퍼들을 맞이할 수 있게 하였다. 각각의 위치에 따라 성격을 부여하고 친환경 요소를 접목시켜 스쳐가고 잊혀지는 곳이 아닌 그 안에서 바라보는 코스를 기억하게 만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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