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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가죽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파차마마 PACHAMAMA

2006-07-26


‘파차마마(Pachamama)’는 고대 잉카문명의 언어(케추아 어)로 ‘대지(Mother Earth)’를 의미한다. 아이마라족(Aymara)과 케추아족 같은 고대 잉카와 안데스 산맥의 거주민들은 파차마마, 즉 대지를 신으로 모시고 숭배하였는데, 파차마마는 생산과 다산의 신이었다. 이탈리아의 카펫, 러그 회사인 파차마마는 생산과 다산의 신(파차마마)에서 이름을 도입하였다. 파차마마는 고급 가죽에 뿔, 놋쇠, 거울과 기타 다른 재료들을 수공으로 솜씨 있게 만들고, 천연 가죽을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카펫, 러그 등을 제작해 온 회사이다.

파차마마는 프랑스 파리의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06’에서 어떤 공간에서도 따뜻하고 격조 있고 독창성 넘치는 무결점의 터치를 보여주는 최신 유행 가죽 작품을 출품하였다. 가죽 전문 회사인 ‘콘쎄리아 쁘리안떼(Conceria Priante)’와 협력하여 만들어진 ‘뉴 베이비(New Baby)’는 최고급 가죽을 이용한 철저한 수작업만을 고집한 제품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에스닉한 호소력과 이국적인 매혹 그리고 타고난 영감을 제품의 분명한 아름다움을 찾는데 주력하며, 섬세한 솜씨를 발휘해 최고의 파차마마의 제품들이 탄생하게 된다.


러그, 태피스트리, 플로어 쿠션, 월 타일과 같은 제품들은 호텔, 주거, 비즈니스 등 어떤 용도에 사용해도 어울리는 고전적이면서 에스닉하고 모던한 제품들이다. 특별하게 제작된 형태는 요트나 저택, 혹은 고성이나 펜트 하우스와 같이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고의 품격을 갖는 장소의 가구 액세서리로 적합하다.
창의적인 재능과 장인정신은 파차마마의 컬렉션에 완벽하게 녹아있다. 프로젝트들은 높은 수준의 혁신적인 재료들과 수작업 기술들을 동원해 만들어지는 최고 가치의 외장을 갖는다. 파차마마의 제품들은 깎고, 다듬고, 자르고, 수 놓고 장식해 단지 독특한 최고급 컬렉션에 머무르지 않고 예술적인 창의력과 자연주의적인 생활 철학이 담겨 있다.


취재ㅣ 임윤정 기자
사진ㅣ Pachamama 제공
문의ㅣ Quid Communication quid@quidonline.it www.pacha-mam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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