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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 리뷰

톰 딕슨의 조명을, 조명하다

2008-06-17


취재 길영화 기자 kil333@maruid.co.kr
사진 Tom Dixon 제공


톰 딕슨(Tom Dixon)은 1959년 튀니지에서 태어나 4살 때 영국으로 이주한 후 줄곧 그 곳에서 성장하였다. 독학으로 디자인 공부를 시작한 그는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과 아방가르드적 오브제 디자인을 통해 20대 초반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1991년 스페이스(Space)라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금속재료 등을 이용한 가구, 무대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 시기 다양한 재료에 관심을 보였던 톰 딕슨은 이후 플라스틱과 같은 독특한 재료들을 활용한 제품들을 내놓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2002년에는 데이비드 베그와 손잡고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 Tom Dixon을 설립하여 카펠리니, 스와로브스키, 랄프로렌,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을 클라이언트로 디자인 작업을 해오고 있다. 또한 2004년에는 벤처 캐피탈 회사인 프로벤터스와 제휴하여 디자인 리서치를 창립 후 현재 핀란드 가구업체인 아르텍(Artek)과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다.

현재 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는 톰 딕슨은 조명, 가구, 제품, 인테리어,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문의 www.tomdix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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