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9
달.콤커피는 커피와 음악,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만나 블랜딩 되는 공간이다. 음악을 보면서 즐기는 카페로 ‘렛츠 씨더 뮤직’캠페인, 음악페스티벌과 콘서트, 뮤직카드등 다양한 음악적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와 음악이 만나 더! 달콤해진 달.콤커피를 만나보자.
글, 사진│최영락 기자( rak0703@popsign.co.kr)
기사제공│월간 팝사인
다양한 뮤직 콘텐츠로 달.콤커피만의 색을 입는다.
기본 프랜차이즈 카페에 콘텐츠가 가미된 프랜차이즈점 3.0기조를 가지고 출발한 달.콤커피는 음악서비스 달뮤직에서 시작되었다. 달뮤직 음악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혜택을 주기 위해 시작한 것이 달.콤커피 1호점이다. 음악에서 시작한 만큼 달.콤커피에서 음악은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들과 차별성을 둔 마케팅 전략으로 가장 중요한 콘텐츠이다. 6월부터 진행하는 ‘렛츠 씨더 뮤직’캠페인은 음악페스티벌과 콘서트, 클럽파티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파티 실황을 생중계 하고 있다. 외부 공연 뿐 아니라 매월 달.콤커피 매장에서 진행하는 음악공연인 베란다라이브 역시 생중계 서비스를 활용해 전 매장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베란다라이브는 달.콤커피에서 공연영상을 제작, 매장 생중계 이후에도 달.콤커피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수준 높은 라이브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그동안 딕펑스, 피프틴엔드, 인디밴드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였다. 또한 매장에 무료로 선보이는 뮤직카드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 해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던 예전버전과 달리, 새로운 뮤직카드는 증강현실용 서커스 AR앱으로 카드를 읽으면 마치 사람이 튀어나온 것 같은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한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이렇듯 달.콤커피에서 음악은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니라 보는 음악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배로 안겨준다. 이밖에도 음악과 관계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다. 6월에 오픈한 대학로점은 헤드폰브랜드 제나이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첫 번째 매장이다. 달.콤커피측은 앞으로도 음악과 관련된 오브젝트를 통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디자인, 달.콤커피에 스며들다.
달.콤커피 디자인 콘셉트는 팝과 플레이스가 결합된 팝 플레이스이다. 달.콤커피 매장은 커피와 음악,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만나 블렌딩되는 공간으로 이것이 사운드 블렌딩이라고 달.콤커피 인테리어팀은 밝혔다. 매장 곳곳에 무대 및 장치를 설치하여 고객들에게 체험을 이끌고 브랜드 컬러로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려 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인테리어팀은 올해 4월에 오픈한 뱅뱅사거리점은 달.콤커피 인테리어디자인의 기본이 되었다고 밝혔다.
뱅사거리점 이전의 매장은 새로운 디자인 시도를 위한 바탕이 되었다고. SI 업그레이드와 함께 디자인 리뉴얼이 진행되어 전체적으로 매장디자인에 쓰인 오브젝트가 명확해지고 심플함과 깔끔함을 강조했다. 또한 달.콤의 컬러는 레드 앤 블랙인데, 달.콤커피의 BI는 블랙벽돌에 광처리를 하여 사인물을 조화롭게 배열하여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살렸다. 매장 내부는 차가워질 수 있는 색감들을 녹여주는 그레이 칼라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우드 소재를 곳곳에 사용해 커피의 따뜻함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또한 매장 내부 벽면에 뮤직 아티스트 액자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포인트 요소로 사용하여 재미를 주었다. 달.콤커피 인테리어팀은 사인 부분에 있어 고정디자인보다 변화하는 영상디자인, 공간 속의 소리에 반응하는 디자인을 기획하고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통일성을 갖춘 달.콤커피만의 디자인으로 고객들에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