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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교난

2013-09-05


이 프로젝트는 바다에 면한 민간 훈련센터의 부속건물 프로젝트이다. 하나의 통로가 새로운 부속 건물과 기존의 개발구역을 구분하는데, 기존 구역에는 풋살(5인제 미니축구) 코트와 기존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기사제공 ㅣ 건축문화

건축가 야스타카 요시무라 아키텍츠(Yasutaka Yoshimura Architects)
위치 지바, 일본
용도 호스텔
대지면적 1,013.22㎡
건축면적 149.85㎡
연면적 149.85㎡
외부마감 지붕방수 시트, 섬유벽 시멘트 사이팅 T16, 우레탄 수지 페인트, 알루미늄 새시
설계기간 2012. 2 ~ 2012. 5
공사기간 2012. 5 ~ 2012. 8
구조 목재
사진 야스타카 요시무라(Yasutaka Yoshimura)
취재 공을채

이 프로젝트는 바다에 면한 민간 훈련센터의 부속건물 프로젝트이다. 하나의 통로가 새로운 부속 건물과 기존의 개발구역을 구분하는데, 기존 구역에는 풋살(5인제 미니축구) 코트와 기존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는 ‘캡슐’과 ‘다다미’라는 두 가지 유형의 별채 다섯 개를 구성했다. 이 두 유형은 부속 건물을 기존의 주차장구역으로 확장할 때나 다른 어딘가의 프로젝트에 그대로 복제하여 활용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이기도 하다.

건축주가 호스텔과 주변구역을 개발하며 별채들을 옮긴다는 점이 별채들의 디자인에 고려되었다. 우리는 지금껏 많은 컨테이너 건물들을 설계해왔지만, 이 별채들은 철골조도 아닌데다 오로지 일본에서만 제조되어 운송될 예정이어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컨테이너 모듈규격을 사용하지도 않았다. 대신 우리는 목조 프레임과 일본에서 전반적으로 쓰이는 ‘척(尺)’(303mm) 단위를 사용했다. 별채는 폭이 2,730mm(약 9척)로 국제표준화기구의 운송 컨테이너 규격(2,438mm)보다 더 넓어서 더 많은 침대를 일렬로 설치할 수 있고, 따라서 한 스포츠 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같은 별채에 체류할 수 있다.

또한 캡슐 호텔 유형의 별채(1,200 x 2,000mm 깊이의 유닛)들은 중간 정도의 기간이나 장기간 머무르는 이들에게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각각의 투숙객에게 마치 배의 선실에 있는 것처럼 바다가 내다보이는 장관을 제공한다. 붙박이 가구와 같은 치수(45mm x 105mm)의 목조 기둥들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폭넓고 가벼워 보이는 창문들을 실현할 수가 있었다. ( 야스타카 요시무라 아키텍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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