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9
기사제공 ㅣ 월간 bob
Design : 디자인에이전시 (DesignAgency)
Local project architect : ORBIT
Lighting designer : FD 크리에이티브 (FD Creative)
Art consultancy : 아크릴리싸이즈 (Acrylicize)
Client : 제너레이터 / 패트론 캐피털 (Generator / Patron Capital)
Location : 영국, 런던
Built area : 6,000㎡
Completion : 2014년 3월
Photographer : 니콜라스 코닉 (Nikolas Koenig)
새롭게 단장한 ‘제너레이터 런던’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도심 호스텔 체인사업의 대표 지점으로서 제너레이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극명한 현대적 디자인 요소들로 꾸며졌다. 건물은 기존에 경찰서가 자리하던 러셀 스퀘어에 위치해 있으며, 호스텔 내부는 이러한 위치적 특성을 반영하여 런던의 복잡한 거리가 전해주는 역동적인 모습을 나타내도록 디자인됐다.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대담한 그래픽, 풍성한 패턴, 그리고 영국의 문화적인 아이콘을 통해 ‘제너레이터 런던’의 다양하고 친숙한 공간 속에 런던 거리의 역동성과 역사의 줄기, 문화 및 스타일 등을 뒤섞어 함께 전달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공간, 경험, 스타일이 겹겹이 쌓여 완성됐으며, 이곳은 여행객들이 서로 어울리거나 휴식을 취하고, 파티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마치 자신의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제너레이터 런던’은 산업적이고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와 그래픽, 60년대 영국 청년문화 스타일을 비롯해 런던의 역사와 주변 지역에 대한 향수가 어우러져 탄생한 제너레이터 브랜드의 대표 호스텔이다. (글 : 디자인에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