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4
바디에 슬림하게 흐르면서 다양한 네크라인에 변화를 주는 저지 탑류, 레이스 패치가 두드러진 특징이고, 쉬폰을 믹스하기도 한다. 트래디셔널 하지만 새로운 절개 라인을 통해 드라마틱한 요소를 전개하고 있다.
탱크탑은 좀 더 길어진 기장과 깊이 파진 U넥 그리고 네크라인 이나 밑단의 장식이 특징이다. 스트랩 탑은 캐미솔 스타일에서 스모킹 디테일을 통한 튜브탑이나 린넨과 같은 소재로 루즈한 탑까지 다양한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드레스는 필수 아이템이다. 레이스, 린넨, 면, 사틴, 쉬폰, 저지까지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폭넓은 연령대와 스타일을 포괄하고 있다. 과장된 볼륨과 패턴들..이번 시즌 가장 집중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테일러드와 캐주얼적인 요소가 믹스되어 자켓은 한층 새로워지고 있다. 새로운 볼륨감을 만들어 내거나, 칼라 라인이나 햄라인의 변형, 다양한 테이핑을 통해 완성도가 높은 자켓들을 선보이고 있다.
드레스나 블라우스들이 다양해지면서 가디건은 코디를 위한 아이템으로 보여진다. 캐주얼한 가디건부터 클래식한 가디건까지.. 기장은 짧거나 폭이 넓은 밑단을 통해 라인을 강조한다.
풍성한 러플과 리본, 핀턱, 스모킹 디테일과 sheer한 패브릭을 통한 로맨틱 블라우스들..
다양한 스타일의 5부 팬츠들..카브라 팬츠, 큐롯 팬츠, 플레어 팬츠까지 짧은 기장의 바지들이 보여진다. 빈티지한 느낌에서부터 클래식한 느낌까지..
캐주얼 라인에서 기장이 짧은 스커트와 레깅스와의 코디는 이번시즌의 두드러지는 룩킹이다. 발목까지 오는 레깅스와 구두 혹은 부츠와 함께 코디한다. 그 중 데님 스커트의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새로운 절개라인과 과감한 자수와 스터드를 통한 디테일들이 완성도 있는 빈티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