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7
푸마는 2011년 ‘FAAS300’의 탄생을 기념하여 이 것이 가지고 있는 기능보다는 패션성에 무게를 실었다. 실상 요즘 같은 시대에 스니커즈의 기술력을 의심하는 것은 이미 진부해져 버렸기 때문이다. 푸마는 영상을 통해 FAAS를 신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생각’은 있으나, 선뜻 ‘시도’하기 어려웠던 매치 법도 등장한다.
글 | 무신사 이문지 기자
사진 | 이재혁
01. Fashion Achieve Special Seen ‘FAAS300’ Videos
패션을 아우르는 특별한 장면 보게 된다는 것
모델 휘황과 구은애의 일상에서는 생동감이 느껴진다. 그 것은 그들에게 스니커즈가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 예전 스니커즈의 매력이었다면, 요즘은 어디든 갈수 있고 어디에도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그 것이 가진 힘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지금부터 무신사에서 공개하는 푸마의 FAAS 영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자. 이제는 라이프에도 스타일이 가미되니 긴장감은 오히려 삶의 활력이 될 수 밖에 없다.
02. FAAS300 is the Fastest
FAAS300은 뛰게 하지 않는다. 다만 날게 할 뿐
FAAS의 영상은 FAAS를 궁금하게 만들어준다. FAAS는 2011년 푸마에서 새롭게 출시된 스니커즈 모델이다. 자메이카 단어인 FAAS는 영어 FAST와 같은 뜻을 지니고 있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빠르다.’정도로 직역이 가능하다. ‘빠를 수 있는 가벼움’ 그리고 ‘마치 신지 않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푸마 FAAS 의 특징이다. 그런 의미에서 FAAS 월드 광고에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광고 모델로 기용되었다. 그로 하여금 보는 것만으로도 FAAS를 느끼기에 충분하기에.
1. ART.NO 18509410
푸마의 가장 대표적인 컬러 레드를 내세워 탄생된 FAAS300. 이는 신을수록 멋을 더하는 기존 푸마의 레드 컬러 스니커즈들과 동일한 멋을 추구하고 있다. Mash 소재로 이루어진 보디는 통풍성을 높여 주고 있다. 또한 포인트 디테일에 스웨이드를 가미하여 소재의 대비 효과를 극도로 나타내 주고 있다.
2. ART.NO 18509413
가장 모던한 옷에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컬러를 뽑는다면 아무래도 그레이 컬러 보디에 라이트 그린으로 마무리된 FAAS300이다. 아래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듯 이 것은 비즈니스 룩에 가장 적합한 컬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톤다운 된 컬러를 내세운 비즈니스 룩에 가벼운 컬러의 스니커즈만큼 세련된 멋을 가진 것은 없을 것이다.
3. ART.NO 18509406
푸마에서 블랙을 논할 때 언제나 빠지지 않는 단어는 현대이다. 가장 현대적으로 블랙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Mash 와 함께 광택소재로 이루어진 포인트는 다소 미래적인 블랙을 연상시키기에 알맞지만, 딥 그레이는 이를 덜어주고 있다. 그래서 푸마의 블랙은 늘 현대적이다. 그 것은 FAAS 300 또한 마찬가지 임을 입증했다.
4. ART.NO 18509505
앞서 소개한 모델과 달리 이 것은 여성 구매자를 위한 컬러이다. 푸마는 FAAS 300을 통해 핑크를 단순히 화이트에 레드를 섞은 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그들이 선택한 핑크는 오키드 핑크이기 때문이다. 오키드 핑크는 연보라 빛의 핑크를 뜻하며, 꽃의 색에 가까울수록 이런 명칭을 얻게 된다. 한없이 여성스러운 핑크에 푸마가 선택한 생동감은 바로 밑창의 워터 블루이다.
5. ART.NO 18509506
화이트 보디에 누드 핑크와 네이비 퍼플이 더해졌다. 여성 구매자를 위한 두 번째 FAAS 300인데 컬러 대신 ‘심플’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FAAS가 심플함으로 선택한 컬러는 화이트와 그레이이다. 그리고 더해진 네이비 퍼플과 누드 핑크는 이 것은 페미닌한 스니커즈 임을 말해주고 있다.
FAAS is The
FAAS300을 통한 정의
푸마는 기술력 외에 뛰어난 컬러 표현력으로 유명한데 이들은 ‘대세’ 가운데 ‘창조’라는 것으로 컬러를 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만든 스니커즈에는 3가지 이상의 컬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3가지 이상의 컬러가 없다면, 이들은 패션적 관점의 ‘미니멀리즘’을 재현했기 때문이다. 푸마의 컬러는 있거나, 없거나 이지 결코 그 중간이 없다. 그들은 컬러시대와 흑백시대를 완벽히 이해하기에.
지난 1월부터 판매에 가속을 부치고 있는 푸마의 FAAS. 겨울이 끝나며 아우터의 경량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하지만 우리가 끊임없이 옷이나 그것을 아우르는 것들에게서 찾아 헤메이는 경량을 푸마는 채워주었다. FAAS의 특징은 지난 해 라이트 다운 점퍼에서 내세운 209g에 흡사한 무게를 지니고 있었다.
FAAS의 가벼움, 신지 않은 이상 바람 부는 날 높이 던지면 풍속에 못 이겨 그만 날아 갈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푸마코리아 www.PUMA.COM